시간이 오래돼서 생기는 옥상 누수는 누구의 책임이고 뭐고 없이 빌라 전 세대 사람들이 돈을 모아 해결해야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옥상 페인트 방수는 자외선과 열로 인하여 조금조금씩 벗겨지게 됩니다. 이게 계속 벗겨지게 되면 방수 기능을 상실하여 그때 누수가 생겨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보통은 이러한 방수페인트 작업을 5년에서 7년 주기로 꾸준하게 관리비를 모아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 왜 내야 하죠? ” 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신축 같은 집들은 애당초 처음부터 관리비를 차곡차곡 잘 걷고 하자 있는 부분을 빠르게 개선하곤 있지만, 아주 옛날 집인 구축인 경우에는 아직까지 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도 않습니다.
특히 민도 낮은 동네인 경우에는 더더욱 협조를 바라기 어려울 테니까 말이지요. 이럴 때는 얼굴 붉히지 마시고 좋게 타일러서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에 하나 타일러도 안 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탑층에 사시는 분들이 공사를 진행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진행을 하고 난 후에 그때부터 다시 관리비를 걷는 방향으로 나아가시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빌라 같은 경우에는 탑층에 사시는 분들이 관리비를 걷곤 합니다. 그 관리비에서 옥상 누수 문제나 다른 기타적인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 관리비에서 수리 비용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요.
그러하오니 누구의 책임이다. 아니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옥상 누수 같은 경우에는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온 세대가 다 피해를 보게 됩니다.
피해를 안 볼 때는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다가, 나중에 방치되는 시간이 오래돼서 누수 및 결로까지 생겨난다면 그때는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하오니 조금이라도 하자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만이 가장 유일하고 안정적인 방법이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