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두가 길어지는 이야기를 하자면, 나이 30 넘어가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곤 합니다. 점점 나이 들어감으로써 몸에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더군요. 이럴 때면 어렸을 때 비누향이 나는 자신을 떠올리곤 합니다.
옛날에는 향수 이런 거 안 뿌려도 그냥 자연적으로 바디워시 냄새도 나고 살냄새도 향긋한 시절이 있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줄 수 없어서 의무적으로 향수를 뿌리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달콤한 향수를 사용한다고 해도, 생리 때 향수 끝부분에 냄새가 섞여서 고민이고, 그렇다고 플래시 한 상큼한 향수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독하기에 지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 향수 저 향수 사용하다가, 아기 냄새 향수처럼 자연스러운 향수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것이, 메종 프렌시스정 향수입니다. 여기서 필자가 현재 사용하는 것은 메종 프란시스정 아미리스 옴므 향수입니다.
명품 니치 향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향수계의 명품 중에 명품이며 백화점에서 직접 구입 시에 평균 25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향수를 벌써 5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 구매를 하면 대략 1년 반 정도? 혹은 2년 가까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뿌리면 금방 사용하겠지만, 필자는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만 뿌리고 가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향수는 사실 남성용 향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성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약간 중년 이후로 접어들면 너무 플래시 하고 너무 달콤한 향수의 분위기보다는 약간 중성미를 뽐낼 수 있는 중성의 향이 가장 낫다고 보입니다.
필자의 주변 평가 또한 너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다며 칭찬일색을 하였는데요. 현재 아기 냄새나는 향수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향수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러하오니 잘 참고하시어 좋은 향수 구매하시기 바랍니다.